◎WSJ지 보도 미 전역 7,000만명에 제공【뉴욕 APDJ=연합 특약】 미 최대 전화업체 AT&T는 미국 거대 통신시장 수로는 40개, 7천만명에 이르는 가입자에게 음성, 데이터, 무선호출, E메일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무선통신사업 「AT&T 디지털 PCS」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다.
「AT&T 디지털 PCS」라고 명명된 이번 무선통신사업은 한 전화기에 음성, 데이터 등 다기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경쟁업체인 스프린트와 나이넥스 등 소위 「베이비 벨」들도 비슷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AT&T 이동전화기에 사용될 배터리는 기존의 12시간보다 긴 60시간동안 지속되며 여타 이동통신사업자보다 저렴한 1개월당 24.99달러의 기본 서비스 통합요금이 부과되고 추가 이용시 현재의 1분당 1달러에서 60센트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