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칼튼힐」 판매 호조/진로 출시 한달만에 3만 상자 팔아

진로(사장 문상목)의 프리미엄급 위스키 「칼튼힐」이 시판 1개월만에 판매량이 3만상자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진로는 8일 지난 10월4일부터 선보인 칼튼힐이 시판 한달만에 3만1천상자(4.2ℓ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해 이 기간동안 국내 위스키시장에서 7.1%를 점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는 칼튼힐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 한달동안 위스키 14만2천4백상자를 판매, 32.6%를 점유한 임페리얼클래식과 함께 전체 위스키시장 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진로는 이에대해 신감각 정통 프리미엄 위스키를 표방하며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정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시판에 나선 칼튼힐은 부드러운 맛과 향, 세련된 병 모양 등 차별화된 제품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진로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칼튼힐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계기로 현재 프리미엄 위스키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임페리얼의 공급난을 해결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남문현>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