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 울' 국내 선 보인다

'밀레' 등산용 셔츠등 판매세계적인 울 판촉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울마크 컴퍼니가 개발한 '스포츠 울(sports wool)'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스포츠 울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밀레'를 통해 등산용 인어웨어 셔츠로 판매될 계획이다. 스포츠 울 셔츠는 안쪽은 순모, 바깥쪽은 폴리 100%로 만들어져 땀이 신속히 배출되며 건조가 빨라 보온성이 우수하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포츠 울은 지난 94년 개발됐으며 지난해 일본 오사카 동아시안 게임에서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스포츠 울로 만들어진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됐었다. 울마크 컴퍼니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호주 대표팀의 스포츠울 유니폼 제공했으며 2002 동계올림픽과 아테네에서 열리는 2004 올림픽에도 공식 협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고상사와 공신 어패럴 2개 업체가 스포츠 울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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