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대폰으로 부산영화제 정보본다"

SKT, 극장에 RFID단말기 비치 'u-PIFF' 서비스

휴대폰으로 영화제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바일 무선인식(RFID)기술을 활용해 영화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u-PIFF’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u-PIFF는 ▦영화제 관련 최신뉴스 ▦영화제 개요 ▦장르별ㆍ부문별 출품작 상세 정보 ▦상영 일정 및 예약정보 ▦다양한 이벤트 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1,300여개의 RFID 전용 휴대폰 및 외장용 RFID리더기를 상영관에 비치해 일반 관객 및 체험단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는 국ㆍ영문 2개국어로 지원돼 외국인 관람객들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IFF홈페이지(www.piff.org)에서 20일까지 모집하는 체험단(선착순 1,000명)에 신청하거나 영화제 기간 중 RFID리더기를 대여하면 된다. 이주식 SKT 신규사업개발 1그룹장은 “모바일RFID를 통해 영화제를 이용하는 많은 관람객에게 편의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국제행사에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