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北-中 투자장려ㆍ환경협정 체결

북한과 중국은 22일 '투자장려및 보호에 관한 협정'과 '환경협조에 관한 협정'을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베이징(北京)발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조인식에는 박봉주 총리와 로두철 부총리, 김광린 국가계획위원장, 림경만 무역상, 최진수 중국 주재 북한 대사, 김형준외무성 부상, 김혁진 농업성 부상, 한승준 화학공업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측에서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포함해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셰전화(解振華) 국가환경보호총국장, 우둥허(武東和) 평양 주재 중국대사,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 웨이젠궈(魏建國) 상무부 부부장 등이 나왔다. 협정서에는 림 무역상과 웨이 상무부 부부장, 셰 국가환경보호총국장이 각각 서명했다. 통신은 또 이날 박 총리 일행의 베이징 도착, 중국측이 마련한 인민대회당 환영행사와 저녁 연회 소식도 자세히 전했다. 연회에는 조인식에 참석한 양측 인사와 리수정(李淑錚) 북ㆍ중 우호협회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베이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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