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덕규)은 1일 한국에 투자하려는 외국인들이 산업단지(공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안내도」를 국·영문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61㎝ 91㎝(국전판) 크기로 제작된 이 지도에는 39개 국가산업단지, 2개 수출자유지역, 3개 외국인전용단지, 155개 지방산업단지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산단공은 외국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분양완료, 조성중, 계획중으로 나눠 조성형태별로 표시했다. 또 찾아가기 쉽게 공항·철도·도로에 대한 정보와 위락시설과 지원시설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산단공 입지정보센터는 세밀한 정보를 인터넷(HTTP://WWW.KICOX.OR.KR)에 올려 외국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