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이영하·권영수 사장 승진

35명 임원인사… 우남균 사장은 중국지역 총괄에<br>LG필립스LCD는 3명 부사장 승진

우남균 사장

권영수 사장

이영하 사장

LG전자, 이영하·권영수 사장 승진 35명 임원인사… 우남균 사장은 중국지역 총괄에LG필립스LCD는 3명 부사장 승진 김홍길 기자 hat@sed.co.kr 이영하 사장 우남균 사장 권영수 사장 LG전자가 ‘글로벌 톱3’ 달성을 위해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들을 경영 전면에 집중 배치했다. 또 지난 1년간 미국에서 IT관련 연수를 마친 우남균 사장을 중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중국지역총괄에 임명, 중국사업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18일 LG전자는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연수중인 우남균 사장을 중국지역 총괄로, 이영하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장 부사장과 권영수 재경부문장(CFO)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관련기사 37면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신임사장은 지난 해 지속적인 수익구조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권 신임사장은 전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선행관리 체제를 혁신시킨 것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총 35명에 달하는 이번 인사에서 이웅범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단말생산담당 상무, 황재일 북미총괄 DA마케팅담당 상무, 박종석 전략기획팀장 상무, 김성태 소자재료연구소장 상무, 박석원 ㈜LG 전자계열 경영관리팀장 상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마케팅분야 8명, 생산분야 6명, 경영관리분야 7명, 연구개발분야 7명 등 모두 28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특히 탁월한 성과창출과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여성 인재의 활용차원에서 유럽형 3세대 휴대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조은숙 정보통신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연구위원(상무급)으로 파격 발탁했다. 한편 LG그룹 전자계열사인 LG필립스LCD는 권복 영업기획담당 상무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8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으며,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2명, LG이노텍은 외부 영입 1명을 포함 3명을, LG마이크론은 4명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오는 2010년 전자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톱3 달성을 위해 최적의 인재를 중용하는 적재적소 원칙과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 등용의 성과주의에 주안을 뒀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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