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직자 체감 취업난 여전

최근 기업채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높은 취업난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정보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구직자 3천817명을 대상으로 체감취업난을 조사해 19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취업이 여전히 어렵다'고 답했다. 취업난이 더 심각해졌다는 응답도 16.6%에 이르렀으며 취업난이 회복되고 있다는 응답은 8.5%에 불과해 취업현장에서 구직자들은 여전히 취업난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업채용 패턴이 경력직 위주의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신입채용이 줄어들고 구직기간의 장기화로 인해 구직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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