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화도 수출 회복세/반도체 이어 합성수지가격 상승

최근 반도체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어 합성수지 수출가격이 회복조짐을 보여 석유화학부문 수출도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4일 한국유화공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폴리에틸렌 제품 가운데 필름원료로 쓰이는 저밀도폴리에틸렌의 수출가격은 지난 7월 이후 매달 톤당 20∼30달러씩 오르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근에는 최고 9백10달러(운임·보험료 포함)를 형성하고 있다. 또 쇼핑용 백과 플라스틱 파이프 등의 원료로 이용되는 고밀도폴리에틸렌도 지난 9월 7백60∼7백80달러에서 이달들어서는 최고 8백40달러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과 카펫 원료로 이용되는 폴리프로필렌도 지난 8, 9월 7백60∼7백80달러선에서 최근 8백∼8백25달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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