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바이오·영상사업 투자확대코오롱이 바이오·영상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4일 바이오벤처인 「티슈진아시아」와 영상사업부문인 「센터 코리아」등 2개사를 신규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신규 계열사 편입에 따라 코오롱의 계열사는 18개사에서 모두 20개로 늘어났다.
티슈진아시아는 인대손상 및 연골재생 촉진제 등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설립자본금은 5억원에 달한다. 티슈진아시아는 미국 티슈진사와 함께 개발한 인대손상치료 및 연골재생 촉진제 등에 대한 아시아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티슈진아시아는 앞으로도 미국 티슈진의 연구개발에 동참, 확보된 기술을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티슈진아시아의 대주주는 이웅열(李雄烈) 회장 35%, ㈜코오롱이 20% 등이다.
한편 센터 코리아는 케이블방송 채널 37의 컨텐츠를 이용, 인터넷을 이용한 컨텐츠사업을 시작한다. 센터 코리아의 설립 자본금은 10억5,000만원으로 코오롱상사가 7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8/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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