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화운동가인 부찌(38)씨가 6일 오전 한국을 방문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가를 지원하는 모임인 `민원계`에 따르면 부찌씨는 `미얀마 정치범을 위한 지원연합(AAPP)`의 공동 사무국장으로, 지난 88년 버마민중항쟁에 참여하는 등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인사 중 한명이다.
민원계의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참여연대, 국제민주연대, 민가협, 국가인권위 관계자 등을 만나 미얀마의 인권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연대를 호소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