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4일 휘닉스피디이, 다윈텍, 디에스엘시디, 에이로직스 등 4개사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4~5월 주식청약 공모를 거쳐 5~6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 거래될 전망이다.
휘닉스피디이는 디스플레이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 86억9,000만원에 지난해 515억원의 매출과 62억9,000만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5,000~3만원이다. 다윈텍은 TFT-LCD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13억5,000만원이며 작년 매출은 179억원, 순이익은 36억5,000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2만4,000원이다.
디에스엘시디 역시 TFT-LCD 부품업체로 자본금 57억1,000만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751억원과 101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4,640~6,270원이다. 에이로직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 15억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4억원과 32억7,000만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300~1만5,300원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