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시민 장관 "국민 섬기는 데 집중"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우리는 오늘 급격한 양극화가 만들어낸 그늘과 씨름하고 있으며,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않을 경우고령화의 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장관 취임식에서 "새로운 약속을 하고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참여 정부가 이미 한 많은 약속들을 실현하고 매듭짓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해관계를 달리 하는 여러 단체와 집단이 마음을 모아 협력해야 세계화와 양극화의 격랑에 휩쓸린 대한민국의 사회적 통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한순간도 보건복지 행정의 현장에서 눈과 마음을 떼지 말자"고 독려했다. 그는 "과천 오는 길이 평탄하지 않았는데 이는 모두 나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다른 모든 것을 다 잊고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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