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일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연관된 '내란음모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협조자를 거액으로 매수해 수년간 사찰을 벌여왔다는 진보당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협조자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당원", "협조자가 내란음모 발언들이 나왔다는 5월12일 모임에 참석했다" 등과 같은 진보당의 주장에도 반박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