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M대우 '알페온' 2.4 출시


직분사 엔진 장착…최대출력 185마력 GM대우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2.4모델이 출시됐다. GM대우는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2.4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알페온 2.4’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차는 고압으로 연소실 내부에 연료를 직접 분사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한 직분사 시스템인 2.4리터 SI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185마력에 최대토크는 24.0㎏.m을 구현했다. 연비는 10.6㎞/리터다. 차체 각 부위에 최적화된 흡음재와 차음재를 적용하고 이중접합 차음 유리 등을 사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차체의 70%에 고장력 이상의 강판을 적용했고, 충돌 속도에 따라 가스 압력을 2단계로 조절해 승객을 보호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운전석과 동승석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차체자세 제어장치(ESC)와 버튼 타입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마트키, 좌우 독립식 전자동 에어컨, 윈도 전체에 자외선이 차단되는 솔라 글라스가 적용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C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은 각각 3,040만원, 3,210만원, E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은 각각 3,300만원, 3,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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