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지주회사 3월1일 출범

LG는 화학계열사와 전자계열사의 지주회사인 LGCI와 LGEI가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예정대로 오는 3월1일 통합지주회사인 ㈜LG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GCI와 LGEI 합병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가액이 3,044억원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 이사회에서 합병 여부를 재논의했으나 선진적이고 차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 차원에서 당초 예정대로 합병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매수청구 비용은 현재 LGCI와 LGEI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11월 지주회사의 경영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보통주의 경우 LGEI 주식 1주당 LGCI의 주식 1.8282주, 우선주의 경우 1.5572주로 합병키로 하고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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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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