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며 공모주 청약의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토니모리는 10일 오전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6만4,000원 대비 6.56%(4,200원)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이미 100만주를 넘어섰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2,000원)의 2배 수준에서 형성됐다.
토니모리는 지난 2일 마감한 공모주 청약에서 7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7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