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표, 공격가담 굿~"

팀내 두번째 높은 평점<br>설기현 10경기만에 출전

이영표(29ㆍ토튼햄 핫스퍼)가 수비수임에도 공격력을 인정 받으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영표는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차전(2대1 승)을 치른 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공격가담이 좋았다(Got forward well)’는 평가와 함께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8점을 받았다. 이영표는 이날 왼쪽 윙 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전ㆍ후반 각각 한 차례씩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기회를 만들어 냈다. 한편 피부발진과 고열 등으로 고전했던 설기현(27ㆍ울버햄프턴)이 같은 날 무려 10경기 만에 필드에 나섰다. 설기현은 코벤트리 시티와 2005-200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4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공격 포인트 없이 66분을 뛰고 2대2 상황이던 후반 21분 마크 데이비스와 교체됐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차두리(26ㆍ프랑크푸르트)는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원정 경기(0대1 패)에 나서지 못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