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 미래저축은행 삼환저축銀 흡수합병

금감원에 인가 신청

제주 미래저축은행이 서울 삼환저축은행을 흡수 합병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저축은행이 삼환저축은행을 1대0.13 비율로 흡수 합병하는 인가를 신청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업계 자산규모 35위에서 2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규모는 3,500억원에서 4,300억원 정도로 늘어난다. 이에 앞서 미래저축은행은 지난 2002년 6월 충남 예산저축은행도 흡수 합병한 바 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저축은행의 합병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미래저축은행이 서울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하기 위해 흡수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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