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조선, ㈜웰비스 출범

신임사장에 심규상씨 내정




대우조선, ㈜웰비스 출범 신임사장에 심규상씨 내정 대우조선해양은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옥포공영과 애드미럴호텔, 용인FL센터를 통합해 신설 법인인 ㈜웰비스를 2월1일 출범시킨다. 또 웰비스 신임 사장에 심규상 대우조선 재무당담 부사장을 내정했다. 옥포공영은 대우조선 전 식당의 운영을 맡고 있고, 용인FL센터는 직원들의 연수를 담당하는 곳으로, 대우조선의 웰비스 신설은 서비스부문 강화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분석된다. 심 부사장은 50년 충북 출생으로 서울의 대광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후 76년 대우그룹에 입사에 81년 대우조선으로 옮겨 왔으며 해외 영업부문 및 생산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현재는 재무담당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심 부사장은 대우조선에 있으면서 20년 가까이 해외 영업부문을 도맡아 온 정통 영업맨이다. 소탈한 성품과 대인관계가 원만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터내셔널 젠틀맨(국제적 신사)’으로 통한다. 한편 대우조선은 그동안 심 부사장과 남상태 부사장이 각각 맡아 오던 재무와 관리부문을 경영지원총괄로 묶어 남 부사장이 맡고 최근 승진한 김강수 부사장은 생산부문을 총괄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입력시간 : 2005-01-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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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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