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2012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11일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소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250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선정된 유자녀에게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8월 중 2박3일 동안 소원 수행 캠프를 열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남양 연구소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어머니 안전 지도자와 1대 1 결연을 주선해 유자녀와 결연자간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원 신청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청 기간에 페이스북을 통해 ▦희망 댓글 이벤트(6/11~25) ▦세잎클로버 오행시 이벤트(6/26~7/10)를 실시하고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안전한 투명 우산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