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외국인 이틀째 순매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엿새 만에 반등했다. 미국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것이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854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 상승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단기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여전히 단기적인 흐름이어서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31포인트(1.80%) 상승한 752.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54억원과 396억원을 사들여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화학업종(상승률 3.61%)이 가장 돋보였다. 음식료와 섬유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코스닥=전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정보기기업종은 6.22% 상승했으며 오락문화(4.11%), 반도체(2.94%), 통신서비스(2.03%) 등이 지수흐름을 주도했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은 1.10포인트 오른 96.30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1,103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8포인트로 마감, 하루 만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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