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감사원, 17일 부터 54개 지방공기업 운영실태 감사

감사원은 17일부터 서울메트로, SH공사,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벡스코 등 5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부실기업 운영, 민간부분과의 중복, 불필요한 조직운영, 인사개입 및 채용 비리, 인건비 편법인상 및 복리후생비 과다지급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방공기업 감사를 통해 부실기업을 청산하고 민간부문과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예산낭비, 인사비리, 공사비 과다지급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선 관련자 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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