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소득층에 건보료 절반인하 추진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현재의 절반 정도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현재 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빈곤층이 196만 가구에 달하는 등 생계형 체납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4,590원인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하한선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하한선 인하 수준이 결정되는대로 국민건강보험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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