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광주과기원, 한독약품과 신약 후보물질 개발

광주과학기술원이 한독약품과 공동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광주과기원은 한독약품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혁신 신약 후보 물질 공동 개발 ▦공동 연구에 필요한 자문 및 인적 교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활동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과기원은 우수한 기초 연구ㆍ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 우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2009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스타이츠 교수와 함께 '노벨스타이츠 구조생물학 연구센터'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철준 한독약품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과 신약연구능력을 가진 광주과학기술원과 제품화 기술 및 임상개발 능력을 가진 한독약품이 상호 협력해 세계적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와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을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지난 1954년 설립 이후 훽스트, 아벤티스, 사노피 아벤티스 등 세계적 제약 회사들과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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