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플라자] 백화점. 의류등 이월상품 할인판매

고객들의 입장에서도 백화점들이 겨울상품을 마감하는 이즈음이 봄 간절기 이월상품이나 기획상품을 구입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기획 신상품의 경우에는 올봄 유행을 앞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행에 맞는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기회이기도 하다.봄 이월상품을 잘 고르려면 한두번 입을 눈에 띄는 디자인이나 색상보다는 1~2년 뒤에도 입을수 있는 기본 스타일을 고르고 폴리우레탄이나 레이온 소재보다는 유행에 덜 민감한 가벼운 모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박음질, 단추, 장식품 등 부자재의 부착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롯데=숙녀·신사·아동·스포츠 의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이월 봄상품 및 기획 신상품을 정상가 대비 40~8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관악점, 부평점, 일산점에서는 숙녀 예복 특별기획상품전을 실시, 러보오그 벨벳 투피스를 19만8,000원, 다회 쓰리피스를 22만6,000원에 내놓는다. 유명 신사정장 브랜드 이월상품도 피에르가르뎅 정장이 15만~21만원, 바쏘 정장이 15만~19만원 등 정상가보다 60~70% 할인판매한다. 골프·스포츠 의류는 정상가 대비 50~60% 할인, 던롭, 아스트라 조끼는 6만5,000~12만원, 엘레쎄 트레이닝복 세트는 4만~15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본점에서 톱디자이너 봄 이월상품전을 열어 안혜영 재킷을 12만9,000원, 부르다문 투피스를 29만8,000원, 최수아 원피스를 12만5,000원에 내놓는다. 또 영등포점에서는 바니테일러 봄 이월상품을 바지 2만원, 재킷 3만원, 투피스 5만원 등 초특가로 판매한다. 아동복 아가방도 영등포점에서 봄 이월상품 기획전을 실시, 상하복 2만4,000원, 우주복 1만7,000원, 티셔츠 1만500원부터 판매한다. ◇뉴코아=서울점 2층 특설매장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캐주얼 의류 봄 이월상품 대전을 실시, 기비, 키이스 티셔츠를 8만9,000원, 스커트를 5만8,000~12만7,000원, 옴파로스, 카스피, 유니온베이의 티셔츠, 바지 등을 5,000~2만5,000원 등에 내놓아 소비자가격 대비 50~70% 할인판매한다. ◇삼성플라자=14일부터 20일까지 남성의류 봄 신상품 행사를 갖고 갤럭시 정장이 57만원, 마에스트로 정장이 46만2,000원, 소르젠떼 정장 32만원에 각각 선보이며 드레스셔츠는 닥스, 지방시, 랑방이 각각 5만8,000원에 판매된다. ◇미도파=미도파마트 청량리점에서는 봄 이월상품전을 통해 하이파이브 캐주얼 을 정상가보다 70%, 뱅가드 영캐주얼을 50~70% 할인판매하며 맨필드 남성정장도 9만~15만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경방필=제이코시 아동복 창고 공개를 통해 정상가보다 70~80% 할인, 면티4,000원, 남방 9,000원, 점퍼 1만9,900원에 파격할인해준다. ◇한신코아=노원점에서는 톰보이 스웨터를 8만5,800원, 해브 재킷을 21만8,000원에 판매하는 캐주얼 봄 신상품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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