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범아시아 전자상거래 규범 제의

일본은 범아시아 전자상거래 규정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신문은 후카야 다카시 일본 통산상이 내달 2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아세안(동 남아국가연합) 회원국과 한국 및 중국의 통산장관들과 만나 이같이 제의할 것이라고전했다. 후카야 장관은 이 회동에서 또 일본이 다른 아시아 국가의 초고속 인터넷망 부설을 위해 저금리 차관 등 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의 행정전산망 설치를 기술 협조할 용의가 있음도 밝힐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은 범아시아 전자상거래 규정을 제정함에 있어 규제 성향이 강한 유럽연합( EU)과 자유방임 성격이 짙은 미국식의 중간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도쿄= 입력시간 2000/04/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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