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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어때요] KB국민은행 'KB Star*t통장'

100만원 이하 금액에도 연 4%… 젊은층 사로잡아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 선보인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KB Star*t 통장'이 역 발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불황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출시 1년 만에 100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6일 기준 343만7,115좌가 판매됐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의 연령이 만 38세에 도달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또는 'KB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주요 특징은 20~30대 고객의 요구불 통장 평균금액이 40만원 내외로 예금거래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기존 은행권 스윙형 고금리 상품들이 보통 300만원 내지 100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 높은 금리를 주는 것과는 반대로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연 4%의 금리를 적용하는 역 발상에 있다. 이 통장에서 매월 말 기준으로 공과금 자동납부실적 또는 계좌간 자동이체실적 또는 KB카드(체크카드 포함) 이용대금 결제실적이 있거나 또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상품인 '캥커루통장', '20대자립통장','e-파워통장'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다음 달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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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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