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통합 신한은행 초대 은행장에 신상훈 현 신한은행장, 통합 신한카드 사장에는 홍성균 현 신한카드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15일 오전 각각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통합은행의 감사위원에는 조재호 현 신한은행 감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이인호 신한지주 사장과 이재우ㆍ권동현ㆍ정갑영ㆍ박경서ㆍ김대식ㆍ서상록ㆍ김치호씨 등 8명이 선임됐다.
조흥은행 주총에서는 조흥은행 카드사업 부문을 분할, 신한카드와 통합하기 위한 계약이 승인됐다. 카드사의 존속법인과 명칭은 신한카드, 합병기일은 통합은행과 동일하게 4월1일로 결정됐다. 통합 신한카드 상근감사에는 이태규 현 신한카드 감사, 사외이사에는 이재우ㆍ윤재운 신한지주 상무와 최철주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