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광교산이 수원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즐겨 찾는 도심 속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등산객들로 인한 생태계 교란과 산림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휴식년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광교산 이용과 보존의 조화를 도모하며 자연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사방댐~절터약수터, 문암골~백년수 정상,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에이르는 총 4.2km 구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3년간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자연휴식년제는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훼손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일정기간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