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이씨페니百, 온ㆍ오프 마케팅 강화

미국 유명백화점 JC페니의 국내 사업자인 제이씨페니인터내셔널카달로그(대표 노수원)가 통신ㆍ인터넷판매와 함께 전시판매장을 확대하는등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제이씨페니는 미국 JC페니백화점에서 판매중인 22만 여종의 상품을 카탈로그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동시에 지방에 전시판매장(쇼룸)을 열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이씨페니는 판매 가격을 현지 구입가의 70% 선으로 낮춰 미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안방에서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이씨페니는 온라인 및 카달로그 구매를 꺼리는 고객을 위해 논현동 전시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향후 분당, 일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 전시판매장을 설립해 전국단위의 매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JC페니 본사는 미국 텍사스 플라노시에 있으며 전미 51개 주에 1,100여개의 백화점망을 비롯, 카탈로그ㆍ전자상거래 유통을 펼치고 있는 미국 초대형 소매점의 하나다. 노 사장은 "제이씨페니는 미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 뻗어 있는 유통망을 이용, 직거래형태로 해외 유명 전자제품이나 가구, 생활용품 등을 중간마진 없이 제공하고 있다"며 "시장확대를 위해 온라인판매와 함께 판매장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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