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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구암 허준’ 후속을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제왕의 딸, 수백향’의 대본 리딩 연습이 지난 8월 29일 일산 MBC드림센터 6층에 위치한 드라마국 연습실에서 진행됐다.‘불의 여신 정이’에 이어 연달아 사극에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은 타이틀롤 ‘수백향(설난)’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10회까지 진행된 이날 대본 연습 중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연기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