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호 800억융자 확정/연내 477억,1월까지 323억/채권은

신호그룹 채권은행단은 신호그룹에 내년 1월말까지 총 8백억원의 자금을 협조융자키로 했다.신호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지난 27일 하오2시 산업, 조흥, 서울, 한미, 경기, 부산, 농협 등 8개 주요채권은행 임원회의를 갖고 신호그룹에 올해말까지 4백77억원, 내년 1월말까지 3백23억원 등 총 8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8개 채권은행장들은 27일 상오 은행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신호그룹에 대한 협조융자를 실시키로 잠정 합의했다. 채권은행단은 신호그룹이 2·3금융권의 여신동결동의서, 주식포기각서, 구상권포기각서 등을 제출하는대로 지난 10월말 은행별 여신비율에 따라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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