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정보화위원회는 오는 15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관련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갖고 NEIS 관련 쟁점을 논의, 감독기구 설치 등 개괄적 밑그림에는 합의했으나 핵심인 교무ㆍ학사, 보건, 입학ㆍ진학 3개 영역에 처리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은
▲NEIS 서버를 지금처럼 교육청에 두되 3개 영역의 권한은 암호화해 분리하는 안과
▲학교별로 서버를 분리하고 분리된 서버는 교육청에 모아두는 안
▲서버를 학교에 두고 관리 및 유지도 각 학교가 선택하도록 하자는 안 등 3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