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정유업계 최초로 품질매니저 제도 시행에 나선다.
SK㈜는 15일 품질보증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기존 기술지원센터를 품질서비스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품질매니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유고객이 기름으로 인해 이상을 느낄 경우 품질매니저가 출동해 원인분석과 귀책사유에 따라 보상여부를 판단해주게 된다”며 “그동안 주유고객과 주유소가 잘잘못을 가려 고객 불만을 처리했던 것을 직접 중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품질매니저 운영을 통해 품질문제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 주유소 품질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품질문제를 신속히 처리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