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국제 위성방송 서비스 'KBS월드'가 프랑스 통신사 Bouygues Telecom과 채널 론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 통신사의 패키지에 가입돼 있는 160만 가구가 오는 6월부터 KBS월드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BS는 프랑스의 4대 통신사 모두와 KBS월드 채널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 프랑스 내 540만 가구를 대상으로 KBS월드 송출이 가능해졌다.
한편 유럽에서 KBS월드에 가입한 가구는 총 1,056만 가구. 프랑스(540만가구), 폴란드(250만가구), 포루투갈(203만가구) 등이 KBS월드 주요 시청 권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