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대한생명 63 OK 프리론

아파트 담보대출 전화로 간편하게대한생명은 지난 주부터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 대출상품 '63 OK 프리론'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담보물의 대출가능 금액 내에서 수시로 대출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창구 방문 없이 전화를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또 시장실세금리(3개월 양동성예금증서)에 연동하는 대출금리 체계를 채택, 시중은행의 CD금리에 2.0~2.3%를 합산한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대출고객은 대출 당일의 대출금리를 적용 받지만 이후부터는 매월 1일 발표된 대출금리가 한달간 적용된다. 현재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최저 6.76%다. 대출기간은 5년이며, 대출 받은 후 2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2년 이내에 한도설정금액의 50%를 초과한 금액을 상환할 경우에는 초과금액의 2%를 중도상환 수수료로 내야 한다. 내년 2월초까지 근저당설정비가 면제되고 대출 수수료 역시 내지 않아도 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대출상품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저금리 가계자금 또는 사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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