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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우승 상금 370억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 상금이 3,500만달러(약 370억원)로 확정됐다. 또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성적에 관계없이 출전 수당으로 기본 800만달러(약 84억원)를 챙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드컵 총상금을 5억7,600만달러(약 6,095억원)로 확정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때보다 1억5,600만달러가 인상된 액수다. 우승 상금도 남아공 대회와 비교해 500만달러가 늘어났다. 준우승 상금은 2,500만달러(약 26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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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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