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남미 주요국 차관급 일행, 부산항 직접 시찰

28일 부산항만공사 접견실에서 항만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중인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 첫번째)과 중남미 주요국 방문단(오른쪽 앞부터 끌라우디오 에스삐날 도미니카공화국 문화부 차관, 넬손 바네가스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 청장, 아마르 사마루 트리니다드 토바고 관세청장과 그 부인).

부산항만공사(BPA)는 28일 중남미 주요국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여차 방한한 중남미 주요국 방문단은 부산 신항을 찾아 부산항 현황 및 개발 계획 등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신항의 선진 인프라를 직접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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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중남미 주요국 항만들과 부산항 간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우예종 사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살려 부산항의 향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중남미 지역 항만들과의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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