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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8일 중남미 주요국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여차 방한한 중남미 주요국 방문단은 부산 신항을 찾아 부산항 현황 및 개발 계획 등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신항의 선진 인프라를 직접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중남미 주요국 항만들과 부산항 간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우예종 사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살려 부산항의 향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중남미 지역 항만들과의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