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PDJ=연합 특약】 유럽PC시장이 지난 3·4분기에 기업용PC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보다 판매액이 12.4%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3·4분기의 이같은 판매증가률은 지난 2·4분기의 6.7% 보다는 높으나 PC구입붐이 일었던 지난 95년의 20%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가정용 PC시장이 상대적인 성숙단계를 맞아 큰폭의 수요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앞으로의 유럽경제회복세 정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