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산업] 갤러리아百 명품 특화 가속

갤러리아 백화점이 명품 강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명품 브랜드의 패션관 신규 입점을 위해 오는 7월 22일 패션관의 영업을 중단, 리뉴얼 작업을 거쳐 9월 2일 그랜드 오픈할 방침이 라고 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의 휴점 조치는 1ㆍ2층에 구찌ㆍ루이뷔통 등 일부 명품 브랜드 매장을 유치하는 것과 함께 건물 내외부 전체를 리뉴얼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이 완료되면 명품 매장은 패션관ㆍ명품관 2개 동으로 확 대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90년 문을 연 명품관만으로는롯데, 현대, 신세계 등 경쟁사의 확장 전략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며 “패션관 1ㆍ2층까지 매장을 확대, 최강의 명품 백화점으로 위치를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뉴얼 기간중 식품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은 휴장을 하게 된다. 한편 같은 상권의 강력한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은 본점 지하2층의 800여 평 을 명품매장으로 전환한데 이어, 신규 브랜드 ‘토즈’ 1호점을 입점시키는 등 구색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또 현대는신촌점, 목동점 등 외곽 점포에 까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또 신세계 강남점도 이번 봄ㆍ여름 매장 개편때 명품 매장 980평을 확장,총 면적을 2,500여평으로 늘리며 엠포리오 아르마니, 안나수이 등 수입명품을 신규 입점시키는 등 강남상권의 명품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갤러리아백화점 가재학 차장은 “압구정점의 이 번 리뉴얼 작업 은 메이저 백화점 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입점 업체들의 부담을 제외한 백화점측 투자비만 170억원에 이른다”며“특히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벤 반 버끌’씨의 감수아래 기존 패션관을 리모 델링, 기존의 업체들의 외관과는 전혀 새로운 첨단 컨셉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그래픽거리> 강남권 백화점3사 명품매장 현황 (2004년 3월 현재) 갤러리아명품관현대압구정본점신세계강남점 영업면적2,697평 1,209평 2,500평 명품매출비중 99% 25%14%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우현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