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대기업과 상장사를 제외한 직원 수 20~30명 수준의 중소 협력사 1,600여개다.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6일 총 600억원의 대금을 지급한다. 소진세 롯데슈퍼·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중소 협력사들이 판로확보와 더불어 자금 유동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