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명고속철 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지정 추진

고속철도 광명역세권 70만평이 오는 5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복합적으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광명시 일직ㆍ소화동(62만8,000평), 안양시 석수ㆍ박달ㆍ일원동(7만2,000평) 등 70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 후 종합환승센타, 업무ㆍ상업ㆍ주거기능이 복합된 역세권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일부터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을 거쳐 오는 5월 지구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발유보지로 묶인 이 지역은 오는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05년 상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역세권 개발은 고속철도 역사주변을 계획적이고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오는 2008년 완공이 목표다. 입체적인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종합환승센터를 비롯, 업무ㆍ상업부지에는 대형유통센터, 호텔ㆍ국제회의장, 백화점 등이 건립 된다. 또 13만8,000평 규모의 부지에는 7,400여 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 오는 2006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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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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