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혈당검사 등에 사용… 국내최초인포피아(대표 배병우)가 생화학자동분석기(모델명 MARS)를 개발했다.
29일 인포피아는 완제품 발표회를 갖고, 최근 생화학 시료분석을 통해 간기능 및, 골질환, 혈당, 지질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MAR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4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MARS는 극소량인 3∼30㎕(1백만분의 1리터)의 시료를 가지고 오차 1.5%이내의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수 있는데, 자동세정 및 기록장치, 시료시약의 자동채취 및 분주장치, 정위치 제어장치 등 첨단기술이 복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사시 320∼720㎚(10억분의 1미터)사이의 파장대를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트레이를 갖춰 긴급검사를 수행할 뿐 아니라, 시간당 최고 1백80회 까지 측정가능하다.
특히 검사결과를 저장 및 복사, 그래픽전환등 다양한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지원되고 한글 도움말기능 등 사용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인포피아는 덧붙였다.<문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