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1일 10월 8일부터 강소기업 정보를 워크넷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워크넷에 이름이 올라갈 강소기업들은 중앙정부ㆍ지자체ㆍ민간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만8,000여 기업 가운데 ▦임금체불 이력 ▦업종 평균 산업재해율과 고용유지율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뽑는다.
고용부는 강소기업의 정보를 일자리 친화ㆍ기술력ㆍ재무건전성ㆍ글로벌역량ㆍ지역선도ㆍ사회적가치 등 6개 강점으로 분류해 청년 구직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기업상에 맞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매출액 증가율ㆍ영업이익률ㆍ부채비율ㆍ신용등급ㆍ자기자본이익률 등 5가지 항목을 동일 업종 대기업과 대비해서 보여주고 강소기업과 구직자가 쌍방향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강소기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