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탁영업부 등 3곳 통폐합… 우리투자증권 조직 슬림화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리투자증권은 30일 WM사업부와 경영지원총괄·연금신탁본부 아래에 있는 3개 부서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조직개편으로 WM사업부 내에 있었던 스마트컨설팅부는 스마트금융부와 통합하고 경영지원총괄 내 시너지추진단은 경영전략부와, 연금신탁본부 내 신탁영업부는 신탁지원부와 각각 통합된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임원 희망퇴직 이후 신규 임원을 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임원을 3명 줄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올 들어 전체 임원을 27명에서 22명으로 줄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 가치를 높이고 NH농협증권(016420)과의 합병 등 시급한 경영상황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신속한 의사결정에 이번 조직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