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엔크린보너스 카드와 SK텔레콤의 011회원등 방대한 DB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SK가 인터넷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며 매수추천의견을 냈다.SK의 신규사업은 단순한 인터넷사업이라기 보다는 실물분야와 사이버상의 온라인이 결합된 복합 네트워크 사업이다. 지난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OK 캐시백」사이트는 1,122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풍부한 콘덴트를 제공하고 있다.
SK는 복합 네트워크사업에서 올해 630억원, 내년 1,015억원 2002년 3,300억원등 연평균 75%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증권은 이에 따라 SK인터넷 예상회원수를 300만~500만명으로 잡고 인터넷 프리미엄을 주당 5,980원에서 최고9,970원으로 예상했다. SK가 SK텔레콤의 지주회사란 점과 원화강세의 수혜주란 호재를 감안해 기존사업부문의 목표가치를 주당 3만6,120원으로 추정한 굿모닝증권은 인터넷프리미엄을 더하면 회사의 목표가치는 4만2,000원~4만6,000원이라고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