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자­홍익대 공동개발 미래형 컨셉트카 공개

◎서울모터쇼 6개모델 출품쌍룡자동차(대표 이종규)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4륜구동형 컨셉트카 6개모델을 오는 24일 개막되는 제2회 서울모터쇼에 출품한다. 실제크기 보다 4분의1 축소모델로 제작, 출품되는 6개 컨셉카는 쌍용의 기술연구소 디자인실과 홍익대 정주현 교수 등 16명의 학생들이 상호 신기술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 2000년대 미래형차를 선보인다는 목표아래 지난해 3월부터 개발에 나서 1년3개월만에 공동개발한 것이다. 이들 컨셉카의 차명은 각각 「비전아」(VISIONA)「노매드」(NOMAD), 「포커스」(FOCUS), 「이노」(INNO), 「사이버」(CYBER), 「네비게이터」(NAVIGATOR) 등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메인모델은 2000년대 삭막한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만족감과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개념으로 설계한 「비전아」로 선정됐다. 쌍용은 이 모델들이 추상적 의미보다는 양산을 전제로 한 조형미 창출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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