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태유통(대표 박성배)이 매출지향적 사업 구조에서 탈피, 부실점포의 과감한 정리 등을 통해 수익 지향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태유통은 영업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이익구조 개선에 주력 ▲부진 사업부문의 과감한 철수 ▲비효율 경비의 적극적인 감축 ▲부실점포 10여개 정리로 투자자금 회수 ▲지방 중소도시의 신규점포 집중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