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가칭)은 4일 낮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당 대선후보 및 총재,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를 선출하고 공식 출범한다.국민신당은 이날 대회에서 이인제 전 지사를 당 대선후보로 선출한 뒤 신한국당을 탈당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당총재로, 장을병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할 예정이다.<관련기사 4면>
한편 이전의장과 신한국당을 탈당한 박범진·김학원·이룡삼·원유철 의원 및 김충근·박종선 위원장 등 7명은 3일 국민신당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입당을 선언했다.